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 진출 박차
- 등록일
- 2025.05.12 13:35
- 작성자
- 한국한의약진흥원
- 조회수
- 213
보건복지부·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 진출 박차
해외 개원·중국 환자 유치 관련 7곳 신규 지원, 북미지역 진출 확대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5월 12일 ‘한의약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해외 진출 의료기관 3개소*와 중국 환자 유치 참여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 경희부부한의원(2단계, 미국), 반포뉴본한의원(1단계, 미국), 제통한의원(2단계, 캐나다)
** 두나한의원(서울), 명동시원한의원(서울), 본라인한의원(서울), 슬림핏한의원(부산)
□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한의약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필리핀, 베트남 등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현지 개원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해외 진출 대상 국가를 넓혀가고 있다.
□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미국(2개소)과 캐나다(1개소) 진출 의료기관은 영주권과 침구사 면허, 진출 현황, 시장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단계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는 사업비 총 9천만원과 개원 시 필요한 법률, 제약·의료기기 수출 인·허가 사항 등 법적·제도적 자문 등이 지원된다.
□ 지난해 국내 한의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3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85%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동남아, 중동 환자 유치 역량이 높은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직접 지원과 함께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기관을 통한 유치 활성화를 강화한다.
□ 일본, 중국, 중동, 동남아 등 한의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의료기관 4곳을 신규로 선정해 중국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전문 유치기관을 통해 △의료+관광(유치프로그램)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 팸투어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원스톱서비스) ①환자 상담진료 예약 ②진료 정보 제공 ③의료관광 비자 발급
④환자 진료 관련 편의 제공 ⑤귀국 후 문의 대응 등
□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올해부터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한의약 세계화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유치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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