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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배경 및 목적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빈도의 염증성 관절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전신성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이다. 관절 활막의 염증으로 시작하여,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여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2017~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4,030~146,321명이고, 국내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점수는 0.68점으로, 이는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인 0.75점보다 더 낮은 점수로, 삶의 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관련, 침, 뜸, 한약, 약침 등의 한의치료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다는 다수의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이에 한의치료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체계화되고 질 높은 임상진료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임상진료지침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류마티스 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으로, 2022년까지 임상한의사를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국내외에 제시된 임상진료지침을 포함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국내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단 및 평가 기준, 한의치료와 관련된 근거 수집과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양질의 한의치료를 제공하고 의료인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질환 개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여러 조직 및 기관을 침범하는 만성적 전신 염증 질환 중 하나이다. 임상 양상은 다양한데, 주로 여러 관절의 동통, 압통, 부종, 강직, 발적 등과 같은 관절증상을 보이며 그 외 다양한 관절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단은 환자의 임상증상 및 신체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의 검사소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진다.

한의학에서는 비증(痺證) 및 역절풍(歷節風)의 범주에 해당하며, 침, 뜸, 약침, 한약 등의 다양한 한의치료를 환자에 따라 단독 또는 병행하여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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