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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내분비, 영양 및 대사
  • 질환코드 대표코드 : E66
  • 개발자
  • 주관기관한방비만학회
  • 출간일2024-07
  • 첨부파일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갱신(업데이트)

배경 및 목적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회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만에 의한 다양한 합병증은 여전히 사망과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한의학은 고유의 다각적인 접근 방법을 통하여 비만을 치료하고 관리하기에 적합한 학문이며, 비만은 한의 의료기관에서 다빈도로 진료하는 영역이다.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주관하여 2016년도 7월 처음 개발되었으며, 국내 한의계에서 개발된 첫 번째 임상진료지침으로 체계적, 과학적인 방법론으로서 국제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GRADE 방법론을 적용하여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임상연구 상황에 맞춘 근거수준과 권고등급을 도출하였다.

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는 2016년도 처음 개발된 비만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과 이후 발표된 한의 비만 연구들을 중심으로 수용개발 방식에 일부 핵심질문(매선 요법)에 대한 신규개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택하여 비만의 한의 진료 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진료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질환 개요

비만은 복합적인 원인에 따라 에너지 대사의 장애로 인해 체내의 지방이 과잉 축적된 만성 질환이다. 비만의 원인에 대한 최초의 문헌은 황제내경(黃帝內經)으로, 비만을 비(肥), 비반(肥胖), 비인(肥人), 육인(肉人) 및 비귀인(肥貴人) 등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비귀인, 고량지질야(肥貴人 膏粱之疾也)’라고 하여,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것이 비만의 주 원인임을 언급하였다. 그 이후로 역대 여러 의가(醫家)들은 유전성 비만(素稟之體), 과식하거나 기름지고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 오래 누워있거나 오래 앉아만 있고 노동을 적게 하는 것이 비만을 유발하며, 또한 외감습사(外感濕邪) 및 내상칠정(內傷七情) 등으로 인한 기체(氣滯), 담탁(痰濁), 수습(水濕) 및 어혈(瘀血) 등의 병리적인 원인들이 비만을 유발한다고 하였다. 비만의 한의학적인 변증(辨證)에서는 실증(實證)에는 습(濕), 담(痰), 어혈(瘀血), 비위적열(脾胃積熱), 적취(積聚) 등이, 허증(虛證)에는 기허(氣虛), 비허(脾虛), 양허(陽虛) 등이 있으며 그 외 음식과다(飮食過多), 영양과잉(營養過剩), 활동과소(活動過少), 선천품부(先天稟賦)와 체질(體質), 외감습사(外感濕邪), 내상칠정(內傷七情) 등이 비만의 원인이라 하였다.

비만은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섭취된 에너지에 비해 소비되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생기는 에너지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 유전, 정신, 사회경제적인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 한국인에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기준으로 분류하면 체질량지수 23kg/m2 이상 시 과체중(비만전단계), 25kg/m2 이상 시 1단계 비만, 30kg/m2 이상 시 2단계 비만, 35kg/m2 이상 시 3단계 비만으로 분류한다. 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는 비만의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의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에너지 불균형의 측면 이외에 비만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이나 기타 요인에서 기인한 비만은 배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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