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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긴장성 두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1. 배경 및 목적

긴장성 두통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2019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102,483명이 한방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정도로 비교적 많은 환자들이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 긴장성두통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마련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위원회에서는 긴장성두통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제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본 임상진료지침을 제작하게 되었다. 임상진료지침은 현재의 개발 시점에서 최상의 접근 가능한 근거를 투입하여 임상 현장에서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 질환 개요

긴장성 두통(KCD-8 G44.2, 긴장형 두통)은 원발성 두통(Primary headache)의 하위분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평생 유병률은 30~78%에 이르며, 전 세계 성인의 1.7~4%는 한 달에 15일 이상의 만성 형태의 긴장성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 주요한 질환 분류는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 IHS)의 국제두통질환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 ICHD-3rd edition)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두통의 빈도, 강도, 두개주변 압통 등 통증의 특정 양상이 주요한 판단 도구이다. 질환의 치료 목표는 두통 발작 시 두통 증상의 경감이 일차적이며, 더불어 다음 두통 발작을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한 목표가 된다. 한의학에서는 외감(外感)과 내상(內傷) 병인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며 침구(鍼灸), 한약, 약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한다. 서양의학적 치료로는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긴장성 두통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적절히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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