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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불면장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정신 및 행동 장애 / 추가질환 : 신경계통
  • 질환코드 대표코드 : F510, G470 / 추가코드 : F518 , F519 , F518A , G470A , G470B , G472 , G472C , G478 , G479
  • 개발자김보경
  • 주관기관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 출간일2021-06
  • 첨부파일 불면장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_1.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신규

1. 배경 및 목적

최근 불면증 유병율과 의료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불면증에 대한 주요 치료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등의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 같은 비약물요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단기불면 관리에 효과가 있으나, 장기 효과 지속성애 대한 근거는 부족하며, 장기 복용에 따라오는 주간 생활의 불편감과 약물에 대한 내성, 심리적 의존 등 부작용에 대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인지행동 치료는 많은 무작위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증명되었으나, 숙련된 치료사의 수가 부족하여 임상에서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러한 배경에서 한의학 침구, 한약에 의한 불면치료법이 주목을 받게 되었고, 현재 중국에서는 침구, 한약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임상 연구와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불면증에 대한 다양한 침구한약 관련 기존 연구들을 살펴보면, 침치료가 효과적이긴 하지만, 근거 수준이 높지 않고, 또한 침치료의 기전연구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약은 불면증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고 있지만, 다양한 처방의 수에 비하여 처방적용을 위한 변증과 처방의 적절한 복용 기간 등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불면증 치료를 위한 공통적 기준으로의 진료지침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를 위하여 한국의 임상 현실에 필요한 임상질문을 중심으로 PICO를 선정하고, 해외에서기 개발된 불면진료지침, 무작위대조군 임상연구, 체계적 문헌고찰 등의 자료를 수집, 상세 분석,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임상 질문(Clinical Question)에 대한 권고 등급과 근거수준을 정리하게 되었다.
본 임상진료지침은 불면장애에 대한 임상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치료중심의 근거중심의학적 방법론을 통해 현재의 개발 시점에서 최상의 접근 가능한 근거를 투입하여 임상 현장에서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면장애진료에 대한 근거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불면증 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한의불면증 한의표준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만, 이는 임상의 체계적인 진료를 제한하는 의미가 아닌, 임상의 근거자료로 사용되어 지기를 희망한다.

2. 질환 개요

원발성 불면(Primary Insomnia)은 적절한 수면 환경에서도 수면의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하는 상황으로, 밤 동안의 괴로움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낮의 사회적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 5판(DSM-5,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 the 5th Edition)에서는 상기의 증상이 주 3일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불면장애(Insomnia Disorder)로 진단하며, 공존하는 정신질환이 현저한 불면을 설명할 수 없을 때 진단하는데, 이는 과거의 진단과의 차이점이다. 성인의 40%가 정도가 일시적 혹은 만성적 불면증을 경험한다고 하며, 이들은 피곤함, 긴장감, 무력감, 집중력 저하, 두통, 주의력 저하 등의 동반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불면증의 유병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동반상승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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