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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퇴행성 슬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 추가질환 : 손상, 중독 및 외인 결과
  • 질환코드 대표코드 : M17, M23 / 추가코드 : M22 , M05 , M06 , S82.0 , S83
  • 개발자이은용
  • 주관기관대한침구의학회
  • 출간일2020-01
  • 첨부파일 퇴행성슬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_1.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수용개작

1. 배경 및 목적

골관절염 (Osteoarthritis)은 중년 또는 노년에 흔히 발생하는 관절 질환으로 주로 체중 부하가 걸리는 고관절과 슬관절 등의 관절 연골에 발생하는 비염증성 관절 질환이다. 60세 이상에서 약 50%, 65세 이상에서는 약 70% 정도가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 중 8번째에 해당한다. 그중 퇴행성 슬관절염은 방사선학적으로 60세 이상의 인구의 33% 에서 나타나며 이는 다른 만성질환보다 높은 확률로 장애 발생의 원인이 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행위?통계를 보면 퇴행성 슬관절염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퇴행성 슬관절염의 한의 진료에 대하여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외 자료를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론 등 근거 중심 방법론에 기반하여 현재 까지의 근거를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의료 실정에 맞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임상진료지침은 2013년 대한침구의학회에서 개발한 ‘슬통 침구임상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성인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는 한의사에게 질환의 진단, 검사, 예후, 예방 및 관리, 치료법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임상현황 (단독치료, 협진치료, 병행치료)에서 한의 치료법을 시행할 시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2. 질환개요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관절을 구성하는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와 관절면의 과잉 골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비염증성 관절 질환으로 퇴행성 슬관절염은 이러한 골관절염이 체중 부하가 걸리는 슬관절에 발생하여 관절이 뻣뻣하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있거나 무릎을 완전히 굽혔다 펴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등이 힘든 기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퇴행성 슬관절염은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지표 중 한방 외래에서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별 현황에서 요양급여비용 순위 중 4위 (입원), 12위 (외래)를 차지할 정도로 한의 진료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이며,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 시행한 한방의료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방 외래진료 이용 시 주된 질환으로 관절염 및 관절병이 32.8%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처럼 중장년층에서의 다빈도 질환인 퇴행성 슬관절염 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앞으로 더욱더 증가할 전망이며, 환자 개인에 있어서는 심한 통증과 활동 제한의 주된 원인으로 일상생활이나 삶의 질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으로는 생산성이 손실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퇴행성 슬관절염의 경우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간헐적으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한의 혹은 양의학적 치료를 모두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질환으로서의 퇴행성 슬관절염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선택적 COX-2 억제제(Cyclo-oxygenase 2 specic inhibitor)와 가벼운 아편유사제 (opioid) 등의 약물 사용은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만성적인 사용은 상부 위장관과 관련된 부작용 등의 위험성이 있어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보존적 치료로서 한의 치료가 대체적 치료로 환자의 높은 선호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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