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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방암의 보완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분류되지 않는 증상, 검사이상 / 추가질환 : 정신 및 행동 장애 , 신경계통 , 순환계통의 질환
  • 질환코드 대표코드 : R53, R52 / 추가코드 : R11 , R23.2 , F41.1 , F41.9 , F39 , F32 , G47 , I97.2 , I89.0
  • 개발자황덕상
  • 주관기관대한한방부인과학회
  • 출간일2020-01
  • 첨부파일 유방암의 보완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_1.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신규

1. 배경 및 목적

유방암은 2009년에 비해 2014년에는 그 발생율이 25% 증가하였으며, 매년 그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 발간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 17.6%를 차지하며,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2.3%로서, 다른 암에 비하여 생존율이 높은 암 중에 하나이다. 현재 수술과 항암화학 요법의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암이지만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 받은 이후에 생기는 부작용과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호르몬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은 지속적로 유방암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암은 암 중에서도 환자의 삶의 질을 많이 떨어트리는 암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암화학 요법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구토, 전신쇠약, 식욕부진, 탈모, 신경증 등이 있으며, 항암제 투여로 인한 무월경 및 얼굴 화끈거림 등 폐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합병증으로 골수기능이 억제되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림프구 등의 수가 감소하기도 한다. 유방암 환자의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을 살펴보면, 대표적인 약제인 타목시펜(Tamoxifen)은 폐경기 증상, 눈에 대한 독성, 혈전증, 장기 투여에 따른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 질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아로마타제 저해제(Aromataseinhibitor)의 사용에 의한 부작용으로는 관절 통증, 상열감과 한출(汗出), 골다공증, 체중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유방암에 대한 보완치료는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유방암 치료중 혹은 이후 통합치료법의 근거기반활용을 위한 임상진료지침”라는 제목 아래 임상가이드라인이 논문으로도 발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국내 임상 현장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점은 아쉬움으로 남고있다.
이에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한의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임상에서 유방암 환자를 진료하거나 연구하는 한의사들의 근거 중심적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유방암 치료에 대한 사회·경제적 측면에도 기여할 것임으로 본 진료 지침의 가치와 필요성이 강조된다.

2. 질환 개요

유방암의 보완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해 대한한방부인과학회를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였다. 또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위해 경희대 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진들이 세부 연구 책임을 맡아 개발에 적극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 평가를 위해 부산대 약학대학 전문가팀이 합류 하였으며 대한한방부인과학회와 대한암한의학회 등 유관학회와의 자문과 협의 또한 지속하였다. 이와 더불어 실제 유방암 환자들의 임상 상황을 참고하기 위해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을 자문위원으로 초빙하여 지속적인 논의와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다. 심층면접(FGI; Focused Group Interview)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연구도 실시하였다.
근거 확보를 위하여 문헌 고찰팀이 주축을 이루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논문을 분석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근거 수준과 권고안 초안을 만들고 임상 한의사, 지침 개발 전문가, 고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 자문회의 및 동의 과정 등을 거쳐 권고안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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