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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훈(어지럼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분류되지 않는 증상, 검사이상
  • 질환코드 대표코드 : R42
  • 개발자이의주
  • 주관기관사상체질의학회
  • 출간일2021-05
  • 첨부파일 현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_1.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신규

1. 배경 및 목적

현훈(어지럼증)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로, 주관적으로 느끼는 신체적 불균형이다. 노인의 약 50% 이상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75세 이상에서 의사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다.
향후 의료 환경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훈(어지럼증)의 중요도를 고려할때, 한의학적 치료의 근거기반으로 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Evidence 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훈(어지럼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성인의 현훈(어지럼증)에 대한 KCD 질병의 진단을 위한 알고리즘, 한의표준변증기준, 한의학적 중재(침술, 한약, 약침술, 수기요법, 심신요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본 임상진료지침은 성인의 현훈(어지럼증)에 대한 한의원(1차 의료기관), 한방병원(2차 의료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의 한의사가 임상적 진단 및 치료의 의사결정에 대한 정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2. 질환 개요

어지럼증(dizziness)이란 어찔어찔한 느낌, 졸도, 회전하는 듯한 느낌 등을 느껴 똑바로 걷기 어려운 평형장애 증상으로, 한의학적으로는 현훈(眩暈)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현(眩)은 목현 안화(目眩 眼花), 즉 눈앞이 캄캄하거나 사물이 흐리게 보이며 때론 눈앞에 불이 번쩍이는 것을 말하고, 훈(暈)은 현훈 두선(眩暈 頭施), 곧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도는 것 같아 서있을 수 없는 것을 뜻한다. 심한 경우 이명, 청력 저하, 오심, 구토, 한출(汗出), 돌연 혼도(突然 昏到)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환자가 표현하는 어지럼증은 매우 다양하지만 발현 양상 및 유발 원인에 따라 회전성 어지럼증(vertigo), 균형장애(disequilibrium), 실신성 어지럼증(presyncope), 심인성 어지럼증(lightheadedness), 기타 어지럼증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인은 주로 전정계의 이상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정계의 원인질환은 다시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비전정계 원인으로 유발된 어지럼증으로는 경추성 어지럼증, 심장성(순환장애) 어지럼증, 심인성 어지럼증,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 기타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 등을 꼽을 수 있다.
어지럼증은 한의학적으로 혈어증(血瘀證; U61.2), 풍담증(風痰證; 유사 U72), 간양상항증(肝陽上亢證; U65.0), 수기능심증(水氣凌心證; U67.3), 신음허증(腎陰虛證; U71.4), 신양허증(腎陽虛證; U71.5),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 U78.7) 등으로 변증하거나 사상체질에 따라 변증하여 진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침구치료,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며 약침 요법, 수기 요법, 심신 및 기타 요법 등도 활용될 수 있으며 사상 체질 변증에 따라 치료하기도 한다. 의과적으로는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한의과 및 의과 병행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
중추성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경추성 현훈의 경우 주요 유발 부위의 이완 및 강화 운동을 통해 현훈을 완화·관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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