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지역 간담회 개최
- 등록일
- 2025.04.29 16:57
- 작성자
- 한국한의약진흥원
- 조회수
- 66
한국한의약진흥원,‘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지역 간담회 개최
대전 유성구 한의 방문진료 성과 공유… 사업 발전 방안 모색
□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역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4월 2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대전 지역 사업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을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은경 정책본부장, 대전 유성구청 전남숙 사회돌봄과장, 유성구보건소 김명선 건강정책과장, 대한한의사협회 박소연 의무부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이원구 회장, 유성구한의사회 김기병 회장 등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 대전 유성구는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유성형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월 1회 이상 한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지역 내 47개 한의원이 참여해 14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 통합돌봄팀은 밀착 모니터링으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 간담회에서는 유성구의 한의 방문진료사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성구한의사회는 지역 내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사례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예방과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강점을 지닌 한의약 건강돌봄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4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 맞춤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한의계의 협력이 전국 확산의 열쇠”라고 덧붙였다.
□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우수 모델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컨설팅 제공을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전국적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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