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dence To Practice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NCKM)은
근거와 임상을 연계하는 정보의 중심입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의 "한의"는 질병 중심적 진료의 양방의학과는 달리 환자 중심적 진료를 특성을 가진 의학으로 같은 질환에도 환자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진료행위가 다양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평가와 검증 작업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포괄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진료 행위를 수집함과 동시에 치료 효과 작업을 병행하여 보편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진료 범위의 설정이 필요하다. 한국의 한방의료는 한의원에서의 1차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양 한방 협진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환자의 요구에 따라 기존 의학적 치료에 한방의료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따라서 임상진료지침에서는 한국 한의학의 현실에 맞게 한방의료 임상현장을 반영해야 하고, 이러한 특성들이 반영되어야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현재 1차 의료기관인 한의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하고, 각 질환이나 주제에 따른 범 한의계의 함의를 모으며, 임상 현장의 내용을 수집·평가하여 지침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의 진료는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따라 이질성이 큰 편으로 불안정한 진료시스템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환자 중심적 진료의 특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표준화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표준화가 이루어진다면 한의약의 강점인 질병 예방과 만성 질환의 관리 영역에서 보험을 적용하거나 국가에서 진행하는 의료서비스사업에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의 "표준임상진료지침"의 방법론적 측면에 있어서는, 국제적인 기준을 고려하면서도 현재 한의계 임상 현장의 내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근거기반의 방식을 따르지만, 근거가 부족한 한의계 현실을 고려했을 때 공공성 확보를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개발 과정에서 연구의 필요성이 시급한 주제에 대해서는 임상연구를 동시에 시행하여 근거창출을 함께 진행하여야 한다. 개발된 지침은 평가와 인증을 통해 표준임상진료지침으로 등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 보급한다. 또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는 현재 한의학 임상현장을 검토하여 진료 알고리즘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현재까지의 최신 근거와 근거창출을 통한 임상연구 결과를 결합하여 근거 기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임상지침을 개발하고 이에 기반 한 체계적 진료 알고리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상진료지침 개발의 기본조건

조건 설명
학회 중심 전문학회가 중심이 되고, 연관된 학회의 협업을 통한 개발
표준화된 개발 방법의 적용 표준화된 공정을 통한 개발 - 근거기반과 근거창출 진료지침
한국 현실 반영 한국 한의학 임상 현장을 반영하여 개발
실용화 개발부터 보급까지 정보를 공유하며 개발 - 정보센터 활용
기본 원칙 표준화, 근거, 공공성 확보의 원칙을 지키며 개발
협업 연구 보건의료연구원, 심평원, 식약처 등과 협업하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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