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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월경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질환분류 대표질환 : 비뇨생식계통
  • 질환코드 대표코드 : N94.4
  • 개발자이진무
  • 주관기관대한한방부인과학회
  • 출간일2021-06
  • 첨부파일 월경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_1.pdf
  • 지침 바로가기
  • 개발방법 신규

1. 배경 및 목적

월경통은 월경을 하는 여성의 약 50%가 경험하는 흔한 부인과적 질환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여중생의 78%가 월경통을 호소하며, 여고생의 78.3%가 매달 월경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20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월경 시 불편감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보고 하였다. 이와 같이 월경통으로 인한 여성들의 학업이나 업무 효율성의 감소는 사회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여성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월경통은 한의학적 치료로 비교적 양호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본 임상진료지침은 월경통에 대한 현재까지의 국내외 자료와 국내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단 및 평가 기준, 한의학적 치료와 관련된 근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근거중심의학(EBM; Evidence Based Medicine)적 관점에 따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하여 월경통 환자에게 양질의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 질환 개요

원발성 월경통(N94.4 Primary dysmenorrhea, 원발성 월경통; KCD-7 및 ICD-10 기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50-90%에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으로 대개 젊은 여성이 원발성 월경통을 가질 확률이 높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감소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기는 반면 속발성 월경통은 특정한 골반 내 병소에 의한 월경통을 의미한다. 원발성 월경통은 일반적으로 배란주기가 확립되는 초경 1~2년 이내에 나타나고 속발성 월경통은 초경 이후에 해가 지나면서 나타나게 되고, 무배란 주기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원발성 월경통은 보통 월경의 시작과 동시에 혹은 수 시간 전에 시작하여 2-3일 동안 지속한다. 통증은 분만진통과 비슷하게 주로 치골 상부의 경련통으로 나타나며 요통, 대퇴부 연관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통경(痛經)’,‘경행복통(經行腹痛)’,‘경기복통(經期腹痛)’등에 해당하며 ≪동의보감≫에서는 시기에 따라 허실(虛實)로 변증하여 월경 시의 복통은 혈삽(血澁)에 기인하며 청열조혈탕이나 사물탕에 현호색, 고련근, 봉출, 향부자, 도인, 홍화, 황련을 가미하여 쓰고, 월경 후 복통은 허중유열(虛中有熱)로 보고 팔물탕에 가감하여 치료하고 있다. 이후 ≪청강의감≫에서 기체(氣滯)에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처방으로 현부이경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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