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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한의학으로 중풍을 예방하자3: 한약 복용이 심방세동 환자의 중풍 발생 위험을 줄임

심방세동 환자가 한약을 복용한 경우와 복용하지 않은 경우, 중풍 발병률에 차이가 있는지 관찰한 대만 인구기반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입니다.
Medicina (Kaunas). 2020 Jun 9;56(6):E282. doi: 10.3390/medicina56060282.
Reduced Stroke Risk Among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Receiving Chinese Herbal Medicines Treatment: Analysis of Domestic Data in Taiwan

배경: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음. 가장 흔한 보완대체의학인 한약 치료가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규명된 바가 없음.

목적: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과 한약 사용의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함.

방법: 국가 데이터베이스에서 1998년-2007년 사이 20세 이상 성인 중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11456명 데이터를 확보.
이중 심방세동 진단 후 한약 사용자 2670명을 확인하고, 성향 점수 방법(propensity score method)을 이용하여 2670명의 한약 비사용자를 무작위 선정 매칭함.
이들의 뇌졸중 발생을 2012년 말까지 추적함.

결과: 추적관찰 기간 내에 한약 사용자 중 671명, 비사용자 중 900명에서 뇌졸중이 발생하여,
뇌졸중 발생률은 한약 사용자에서 33.02 천인명, 비사용자에서 45.46 천인명이었음.
한약 사용은 뇌졸중 발생위험 30% 감소와 관련성이 있었고, 특히 2년 이상 한약을 복용한 사람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욱 낮았음.

결론: 이 연구 결과 통상치료를 받는 심방세동 환자에게 한약 치료가 뇌졸중 발생위험을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됨.
전향적 RCT를 통해, 이 연구에서 드러난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심방세동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한약이 무엇인지 확인할 더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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