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침Blog

* 목적: 기후 요소와 중풍 환자의 변증, 특히 중풍 변증 중 육기(六氣) 요소에 속하는 화열증과 습열증의 상관성을 고찰하고자 함.

* 방법: 2007년 4월-2008년 9월 일산병원/일산한방병원에 입원한 중풍 발병 30일 이내의 고양시/파주시 거주자들 중
한의 변증상 화열증 혹은 습열증으로 변증된 환자를 대상으로 함.
기상청 자료를 근거로 고양시와 파주시 기상을 관측하는 문산 기상대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중풍 발병 당일, 발병 1일전, 2일전, 3일전, 7일전의 평균 기압, 기온, 습도, 풍속을 조사.

* 결과: 총 105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함.
- 평균기온: 화열증 군이 습열증 군에 비해 발병 1일, 2일, 7일 전 평균기온이 유의하게 더 높았음.
- 최고기온: 화열증 군이 습열증 군에 비해 발병 2일, 3일, 7일 전 최고기온이 유의하게 더 높았음.
- 최저기온: 화열증 군이 습열증 군에 비해 발병 1일, 2일, 7일 전 최저기온이 유의하게 더 높았음.
- 평균기압, 평균상대습도, 평균풍속은 화열증과 습열증 군간 유의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음.

* 결론: 중풍 변증 중 화열증과 습열증 간의 차이는 기후 요소 증 기온 요소에서 두드러졌음.